새벽의황당한저주1 새벽의 황당한 저주 (풍자, 복선회수, 좀비코미디)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 그냥 를 흉내 낸 B급 패러디물이겠거니 했거든요. 근데 막상 틀어보니 요즘 나오는 좀비영화들보다 완성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2004년작 는 좀비 장르의 클리셰를 비틀면서도 영국 특유의 생활상을 날카롭게 풍자한 수작입니다. 벌써 20년 넘게 지난 영화라니... 개인적으로 좀비영화 1위 입니다좀비와 직장인, 대체 뭐가 다른가 — 일상 풍자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먼저 감탄한 장면은 도입부였습니다. 주인공 숀이 매일 같은 길로 편의점에 가고, 같은 술집 윈체스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같은 루틴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카메라는 그 동선과 똑같이 비틀비틀 걸어 다니는 좀비들을 비춥니다. 이거나 저거나 대체 뭐가 다르냐고 직접 묻는 장면인 거죠.이걸.. 2026.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