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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영화2

월드워Z (연구실씬, 삭제엔딩, 속편) 좀비가 빠르게 달린다는 설정, 당연하게 느껴지시나요? 사실 이 개념을 처음 대중화한 영화가 바로 월드워Z입니다. 역대 좀비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13년째 지키고 있는 이 작품이 속편 제작 가능성과 함께 다시 수면 위로 떴습니다. 제가 게임까지 챙겨 했던 입장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연구실 씬 — 왜 이 장면이 이 영화의 심장인가좀비 영화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은 무기 들고 무리를 쓸어버리는 화력전을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그런데 월드워 Z는 정반대의 선택을 했고, 저는 그게 이 영화를 지금도 찾아보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주인공 제리가 웨일스 백신 연구소에서 위장 백신(Camouflage Vaccine) 가설을 검증하는 장면이 바로 그겁니다. 위장 백신이란 인체에 특정 .. 2026. 8. 26.
군체 영화 리뷰 (집단지성, 진화형좀비, 앤트밀) 칸 영화제 공식 초청에 실시간 박스오피스 1위. 숫자보다 영화관에서 직접 봤을 때의 충격이 더 컸습니다. 좀비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진화한다는 설정, 처음엔 그냥 흥미로운 소재겠거니 했는데 보는 내내 소름이 쭉쭉 돋았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좀비 프로젝트 , 이건 그냥 좀비 액션이 아닙니다.집단지성, 그냥 SF 설정이 아니었습니다영화 초반부에 생명공학과 교수 권세정이 세미나 현장에서 황색 망사 점균(Physarum polycephalum)을 소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황색 망사 점균이란 뇌도 신경도 없이 먹이까지의 최적 경로를 스스로 찾아내는 실존하는 단세포 유기체입니다. 실제로 도쿄 대학교 나카가키 토시유키 연구팀이 2000년에 이 점균을 이용한 미로 실험을 진행했고, 점균은.. 202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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