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1 로스트 케어 (돌봄 한계, 존엄사, 초고령사회)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요양 보호사가 연쇄살인마가 되는 이야기를 단순한 범죄 스릴러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나서 한참 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 눈물이 났는데, 그 눈물이 슬픔인지 공감인지 구분이 안 됐습니다. 2023년 일본 미스터리 영화 《로스트 케어》는 42명을 죽인 복지사 시바의 이야기를 통해, 초고령사회의 돌봄 문제와 존엄사라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을 정면으로 던집니다. 이런 일들이 앞으로 얼마나 일어날지모르는데 참으로 큰일입니다돌봄의 한계 —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의 진짜 무게영화 속 복지사 시바는 주변에서 "성인(聖人)"이라 불릴 만큼 노인들을 정성껏 돌보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가 살인을 시작하게 된 건 거창한 이념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치매와 뇌경색 후유증을 동시.. 2026.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