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영화1 Nothing Personal (아일랜드 고독, 침묵의 교감, 인생은 셀프)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멍하니 화면만 바라봤습니다. 대사도 없고, 설명도 없고, 그런데 이상하게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네덜란드 감독 우르줄라 안톨리악의 2009년작 은 아일랜드의 황량한 해안을 배경으로, 혼자이길 선택한 두 사람이 이름도 과거도 묻지 않은 채 조금씩 마음을 여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영화는 강렬한 드라마와 대사로 감정을 전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 영화는 침묵 그 자체가 대사였습니다.아일랜드 황야에서 시작된 두 고독의 배경영화는 네덜란드에서 모든 것을 처분한 여자 앤이 아일랜드로 홀로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반지까지 빼서 손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습니다. 그 장면 하나로 이 여자가 얼마나 철저하게 과거와 단절하려 하는지가.. 2026. 7. 14. 이전 1 다음